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갈피를 잡지 못했다.

4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4.59%(750원) 떨어진 1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일부터 3거래일째 하락세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엇갈려, 현대일렉트릭 하락 현대미포조선 상승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이날 기관투자자들이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10만7365주 순매도하며 주가의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89%(1100원) 하락한 3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72%(2천 원) 내린 27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2.96%(1400원) 상승한 4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97%(1천 원) 오른 10만4500원에,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0.75%(250원) 높아진 3만355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