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신사업 강화를 위해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를 인수했다.

24일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 자회사 지베스코는 최근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인 코고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GS건설 부동산자산운용사 코고자산운용 인수, "신사업 강화"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


지베스코는 지난해 8월 설립된 자산운용사로 GS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부동산 매매, 임대, 개발업 등을 하며 GS건설 개발사업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한태희 지베스코 대표이사가 코고자산운용 대표를 19일부터 함께 맡고 있다.  

지베스코가 부동산 자산운용 경험을 갖춘 코고자산운용을 인수하면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이 이끄는 GS건설 신사업 성장의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건설업계에서 나온다. 

GS건설 관계자도 “신사업 강화를 위해 코고자산운용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