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집지 못했다.

17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전날보다 3.13%(2200원) 상승한 7만2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엇갈려, 현대백화점 3%대 오르고 이마트 BGF리테일 밀려

▲ 신세계(위쪽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로고.


신세계와 광주신세계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23만7천 원, 15만85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이마트 주가는 1.55%(2500원) 떨어진 15만8500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0.37%(300원) 낮아진 8만400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13%(100원) 내린 7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편의점과 홈쇼핑기업 주가도 엇갈렸다.

GS리테일 주가는 0.89%(300원) 오른 3만4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에스쇼핑과 현대홈쇼핑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1만4천 원, 7만48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BGF리테일 주가는 2.85%(4천 원) 하락한 13만650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28%(400원) 밀린 14만2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