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6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3일보다 10.19%(3700원) 급등한 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대부분 올라,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급등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6일부터 7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이 기간 상승폭은 31.58%(9600원)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도 직전 거래일보다 7.15%(6600원) 뛰어오른 9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59%(6500원) 상승한 25만750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82%(700원) 오른 3만915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4거래일 하락세를 끊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0.17%(50원) 높아진 2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랐다.

반면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63%(100원) 내린 1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