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2일 엔에스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6.18%(850원) 급등한 1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갈피 못 잡아, 엔에스쇼핑 6%대 뛰고 GS홈쇼핑 신세계 내려

▲ 엔에스쇼핑 로고.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3억 원가량의 엔에스쇼핑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억8천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5천만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GS홈쇼핑 주가는 1.53%(2200원) 떨어진 14만19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80%(600원) 낮아진 7만4200원에 장을 끝냈다.

BGF리테일 주가는 3.19%(4500원) 내린 13만65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2.71%(950원) 밀린 3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과 백화점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2.77%(1900원) 상승한 7만500원에, 이마트 주가는 1.85%(3천 원) 오른 16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텔신라 주가는 0.74%(600원) 오른 8만14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88%(700원) 높아진 8만4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신세계 주가는 1.08%(2500원) 떨어진 22만9천 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63%(1천 원) 내린 15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