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0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6.65%(1만5500원) 뛴 24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강세, 현대중공업지주 현대건설기계 대폭 상승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5.4%(1450원) 급등한 2만830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3.22%(2900원) 상승한 9만3천 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2.03%(700원) 오른 3만5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6일부터 3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58%(100원) 높아진 1만7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23%(950원) 떨어진 4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5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3거래일 상승세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