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와 신세계 등 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미국 제약기업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면세점과 백화점 등의 매출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유통주 대체로 올라, 호텔신라 신세계 5%대 현대백화점 4%대 상승

▲ 신세계(위쪽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로고.


10일 호텔신라 주가는 전날보다 5.81%(4400원) 뛴 8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세계 주가는 5.56%(1만2천 원) 오른 22만8천 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64%(1천 원) 상승한 15만8천 원에, 이마트 주가는 0.67%(1천 원) 높아진 15만5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4.88%(3100원) 오른 6만66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1.53%(1200원) 상승한 7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홈쇼핑과 편의점기업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GS리테일 주가는 2.25%(750원) 상승한 3만4150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1.54%(2천 원) 오른 13만2천 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95%(700원) 높아진 7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GS홈쇼핑 주가는 1.98%(2900원) 떨어진 14만3200원에, 엔에스쇼핑 주가는 0.36%(50원) 내린 1만3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