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5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6.85%(2300원) 급등한 3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힘받아, 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일렉트릭 대폭 올라

▲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미국 대선의 결과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공약을 내세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쪽으로 기울자 투자심리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3.42%(500원) 상승한 1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92%(500원) 오른 2만6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68%(1500원) 오른 22만3천 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6%(500원) 높아진 8만380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2일부터 4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3만4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3거래일 상승세도 끝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