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26일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7%(1만9300원) 급등한 8만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대부분 하락, 호텔신라 우선주 상한가 현대홈쇼핑 신세계 내려

▲ 신세계(위쪽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로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하면서 호텔신라의 계열분리 가능성이 부각돼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주가는 0.67%(1천 원) 오른 15만 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신세계 주가는 2.24%(5천 원) 밀린 21만8500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1.27% 떨어진 15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2.71%(1800원) 하락한 6만4500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0.13%(100원) 내린 7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홈쇼핑과 편의점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5.84%(4500원) 급락한 7만250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3.91%(5700원) 하락한 14만 원에, 엔에스쇼핑 주가는 2.45%(300원) 밀린 1만19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BGF리테일 주가는 3.37%(4500원) 떨어진 12만9천 원에, GS리테일 주가는 3.24%(1150원) 내린 3만4325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