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결핵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판매한다.

GS25는 11월1일부터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가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씰(seal)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편의점 GS25, 결핵퇴치기금 마련 위해 '펭수 크리스마스 씰'  판매

▲ GS25에서 판매되는 펭수 크리스마스 씰.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의 크리스마스 씰은 겨울을 배경으로 귀엽고 재미있는 펭수의 10가지 모습을 담았다.

가격은 1장에 3천 원이며 2021년 2월 말까지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GS25와 우체국에서만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씰 판매로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의 결핵 발견과 지원, 학생 결핵 환자 지원, 대국민 홍보사업 등 대한결핵협회가 추진하는 결핵 퇴치사업에 쓰인다.

권지현 GS25 서비스상품팀 MD(상품기획자)는 “매년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씰을 샀던 추억이 있는 많은 고객들에게 이번 펭수와 함께 진행하는 모금활동은 따뜻한 의미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GS25가 나눔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