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23일 CJ씨푸드 주가는 16.12%(980원) 급락한 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식품주 약세, CJ씨푸드 16% 급락 하림 농심 CJ제일제당도 하락

▲ CJ씨푸드 로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수의 해양 방류 결정을 미뤄 CJ씨푸드가 반사이익을 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근 3일 동안의 주가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날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방식을 27일 결정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정했다.

일본 어업 관계자들이 원전수의 해양 방류에 부정적 의견을 내고 있어 결론을 미루고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홀딩스 주가는 3.68%(600원) 떨어진 1만5700원에, 하이트진로 주가는 3.17%(1150원) 내린 3만5100원에 장을 끝냈다.

하림 주가는 2.03%(55원) 밀린 2650원에, 농심 주가는 1.84%(5500원) 하락한 29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CJ제일제당 주가는 1.03%(4천 원) 빠진 38만3천 원에, 매일유업 주가는 1.03%(700원) 떨어진 6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리온 주가는 0.81%(1천 원) 낮아진 12만3천 원에, 샘표 주가는 0.54%(250원) 하락한 4만6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주가는 0.49%(15원) 밀린 3050원에, 삼양식품 주가는 0.40%(400원) 낮아진 9만9100원에 장을 마쳤다.

대상 주가는 0.39%(100원) 떨어진 2만5350원에,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0.39%(30원) 내린 773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오리온홀딩스 주가는 0.38%(50원) 하락한 1만2950원에, 신세계푸드 주가는 0.37%(200원) 낮아진 5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원F&B 주가는 0.29%(500원) 밀린 17만500원에, 빙그레 주가는 0.18%(100원) 떨어진 5만6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빙그레 주가는 0.18%(100원) 낮아진 5만6900원에, 오뚜기 주가는 0.18%(1천 원) 내린 56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동원산업 주가는 전날과 같은 20만9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동서 주가는 3.29%(950원) 오른 2만9850원에, 무학 주가는 1.99%(130원) 상승한 6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상홀딩스 주가는 1.48%(150원) 사승한 1만300원에. 선진 주가는 0.99%(100원) 높아진 1만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농심홀딩스 주가는 0.96%(700원) 상승한 7만3900원에, 남양유업 주가는 0.38%(1천 원) 오른 26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0.35%(30원) 높아진 8530원에, 풀무원 주가는 0.31%(50원) 오른 1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CJ프레시웨이 주가는 0.29%(50원) 오른 1만7350원에, 푸드나무 주가는 0.21%(50원) 높아진 2만4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PC삼립 주가는 0.15%(100원) 상승한 6만8600원에, 하림지주 주가는 0.15%(10원) 오른 6680원에, 샘표색품 주가는 0.11%(50원) 높아진 4만4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