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올해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아파트로 나타났다.

GS건설은 9월 말 기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청약을 조사한 결과 자이에 1순위로 청약한 비율이 16.8%(35만2356명)로 가장 많았다고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GS건설 자이, 올해 9월까지 1순위 청약자 가장 많이 몰린 브랜드

▲ GS건설 로고.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 단지(컨소시엄, SH 및 LH 물량 제외 278곳)의 1순위 청약자는 209만1489명이었다.

자이는 9월까지 분양한 19군데의 아파트 단지 모두 1순위 마감을 보였다.

GS건설의 자이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실행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에서 최근 3년(2017년~20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의 9월 아파트부분 브랜드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018년 8월부터 계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청약 성적은 자이가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 인식돼 브랜드 경쟁력에서는 우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준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로 브랜드 가치에 맞는 자이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