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로카(LOCA) 시리즈 카드의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실적기준을 낮춘다.

롯데카드는 ‘로카’ 시리즈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는 실적기준을 낮추고 카드 이용실적에 현금서비스 실적을 포함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카드, '로카' 시리즈 혜택받는 이용실적기준을 100만 원으로 낮춰

▲ 롯데카드는 ‘로카’ 시리즈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실적 기준을 낮추고 카드 이용실적에 현금서비스 실적을 포함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10월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달을 포함해 5개월 동안 전달 실적기준을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낮춘다.

예를 들어 9월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내년 1월까지 전달에 카드로 100만 원을 결제했다면 다음 달에 할인과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12월까지 카드 이용실적에 금융서비스(현금서비스, 카드론) 이용금액을 포함한다. 금융서비스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잔액을 기준으로 실적에 반영된다.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더라도 금융서비스 이용금액만으로 실적기준을 채울 수 있다.

따로 이벤트에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복잡한 고민 없이 한 장의 카드만 사용해도 더 큰 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슬기로운 카드생활’을 더욱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로카 시리즈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및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카드 ‘로카’ 카드 3종과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는 ‘로카 포’ 카드 5종으로 구성된다.

로카 카드와 로카포 카드를 한 장씩 발급한 고객은 한 장의 카드에서만 이용실적을 달성해도 두 카드에서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카드 이용실적을 합산해 일정 금액을 넘어도 할인과 적립 등 혜택이 적용된다.

다른 신용카드와 달리 할인을 받아 이용한 금액이 이용실적에 포함되는 점도 특징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