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미국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2020년형 팰리세이드가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안전등급 가운데 최고 높은 5성(5-Star)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서 최고 안전등급 받아

▲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미국 연방정부의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에 따라 전륜구동과 사륜구동 팰리세이드 모두 정면과 측면 충돌 평가에서 5성 점수를 획득했다.

브라이언 라토우프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소비자들은 패밀리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를 살 때 핵심 안전기능을 찾는다”며 “현대차는 탑승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2020년형 팰리세이드는 2019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도 LED헤드램프를 장착한 모델 기준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톱세이프티픽플러스(TPS+)’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