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에 김학균 법무법인 화현 고문변호사가 선임됐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위원장에 김학균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에 김학균, 현 법무법인 화현 고문변호사

▲ 김학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김 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3월26일까지다.

김 위원장은 1963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법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미국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1990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은행에서 자금부, 국제부, 인사부에서 일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았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8년부터 법무법인 화현 고문 변호사와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시장위원회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 선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