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생활가전과 전장사업본부에 기본급의 470∼51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1-24 16:5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생활가전(H&A) 사업본부와 전장(VS) 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각각 최대 470%와 51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는 2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본부별 설명회를 열고 ‘2024년 경영성과급 지급률’을 공지했다.
 
LG전자, 생활가전과 전장사업본부에 기본급의 470∼510% 성과급 지급
▲ LG전자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생활가전 사업본부와 전장 사업본부 구성원에게 최대 470%에서 51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매출 30조 원을 넘어선 H&A사업본부는 소속 사업부에 따라 기본급의 170~470%의 성과급을 받는다. 세탁기와 건조기 사업을 담당하는 리빙솔루션사업부의 성과급은 470%가 책정됐다.

에어솔루션사업부와 부품솔루션사업부는 기본급의 370%, 키친소루션사업부와 홈뷰티사업담당에는 각각 280%와 170%를 지급한다.

VS사업본부는 LG전자 내에서 가장 높은 510%를 지급받는다. 지난해 455%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VS사업본부는 전기차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매출 10조6205억 원을 기록했다.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기본급의 80~140%가 책정됐고, 기업간거래(B2B)를 담당하는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는 기본급의 50%를 지급한다.

경영성과급은 2월5일 지급한다. 

LG전자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7조7282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2023년보다 6.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물류비 상승과 가전 수요 회복 지연으로, 2023년보다 6.4% 감소한 3조4197억 원을 기록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티웨이항공 주총 표대결 벌어지나, 대명소노그룹 이사 선임 가처분 신청
최상목 "산업은행에 배터리·바이오 포함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34조 이상"
고려아연 작년 영업이익 7361억 11.5% 증가, 이사회 의장에 황덕남 선임
SK아이이테크놀로지 LFP 배터리 분리막 수주, 5년간 2914억 규모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금융위 본인가 획득, 3월4일 출범
키움증권 "LG생활건강 미국 화장품 채널에 역량 집중, 그럼 국내와 중국은?"
영풍정밀, 영풍에 '집중투표제' '현물배당' '감사위원 선임' 요구 주주제안
KB금융 작년 순이익 5조 넘어서 금융지주 최초, 올해 주주환원에 1조7천억
신세계 작년 영업이익 4795억 내 25% 줄어, 주요 자회사 부진 영향
삼성중공업 작년 영업이익 5천억으로 115% 증가, 파생상품 평가손실 7440억 인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