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뚜기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김경호 영입, 전 LG전자 부사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1-28 10:5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글로벌사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영입했다.

오뚜기는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김경호 영입, 전 LG전자 부사장
▲ 오뚜기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 양정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경영정보시스템 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컨설턴트로 활동한 그는 컨설팅기업 '액센츄어'의 대만 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IT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9년 한국으로 귀국한 김 부사장은 LG전자에 입사해 최고정보책임자(CIO) 정보전략팀장 전무, BS유럽사업담당 부사장 등을 거쳤다. 당시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체계적 사업 인프라 구축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오뚜기는 김 부사장의 글로벌 시장 이해도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시장 입지를 넓힌다는 방침을 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문적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460억 영업손실,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핵심사업 성장 경고등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257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다시 1400원대로
삼성전자 이재용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 기부, 2021년부터 총 18억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교보생명 신창재 7년 만에 우수설계사 시상식 참석, "폭싹 속았수다"
고려아연 악재 뚫고 실적 선방, 최윤범 경영권 수성 명분에 힘 실린다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실적 본격화, 증권가 '주가 더 간다' 목표주가 줄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