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가 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을 확보한다.
바이오플러스는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부용지 4만5837㎡ 규모를 165억2700만 원에 양수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2020년 말 기준 바이오플러스 자산총액의 43.57%에 이른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날 양수금액의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한 뒤 2022년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중도금 및 잔금을 지급하게 된다. 바이오플러스는 “보툴리눔톡신, 비만 치료제, 바이러스 치료제 등 생물학적제재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히알루론산(HA) 기반의 생체재료 응용제품 생산시설을 증설하기 위한 사업부지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며 “사업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공간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등을 생산한다. 올해 9월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보툴리눔톡신, 생체유방과 생체연골, 개량형 비만 치료제 및 당뇨 치료제 등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