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새 모바일게임 ‘스카이랜더스’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흥행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3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2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컴투스 주식 살 기회", 스카이랜더스 북미와 유럽에서 흥행 기대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겸 게임빌 대표이사.


컴투스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10일 14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원래 스카이랜더스는 올해 3분기, 서머너즈워MMO는 4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됐었지만 각각 올해 10월, 다음해 상반기로 출시가 지연됐다”며 “이미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6% 가까이 하락했기 때문에 신작들의 흥행이 주가 상승을 낳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카이랜더스는 해외 유명 콘솔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해 컴투스가 개발하는 모바일게임이다. 해당 지식재산권의 인지도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매우 높은 만큼 세계적 흥행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컴투스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는 유일한 게임사”라며 “스카이랜더스가 클로즈베타테스트(CBT)까지 마친 상황에서 올해에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다.

그는 “1~2개월 정도 일정이 지연돼서 주가가 조정된 것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2분기 매출 1294억 원, 영업이익 354억 원을 거뒀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5.6%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