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에 오너 정의선 '혁신 DNA', 이한우 에너지 사업에서 미래 찾는다
등록 : 2025-04-01 15:52:49재생시간 : 1:16조회수 : 김원유
[씨저널] 현대건설의 이한우 대표이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혁신 DNA'를 에너지 사업에 적용해 원자력 발전 중심의 에너지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원자력 발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건설은 2030년까지 에너지 부문에서만 5조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률 8%를 실현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놓았다.
이 계획은 대형원전뿐 아니라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생산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단순 시공을 넘어 기술 확보와 글로벌 진출까지 겨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퍼스트무버’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이 대표가 에너지 분야 주도권을 내세운 것은 성장 한계에 부닥친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안정적 수익성을 챙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이 과거 대형원전 시공을 통해 준수한 이익을 거둔 만큼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면 더 나은 수익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윤휘종 기자
그는 원자력 발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건설은 2030년까지 에너지 부문에서만 5조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률 8%를 실현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내놓았다.
이 계획은 대형원전뿐 아니라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생산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단순 시공을 넘어 기술 확보와 글로벌 진출까지 겨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퍼스트무버’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이 대표가 에너지 분야 주도권을 내세운 것은 성장 한계에 부닥친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안정적 수익성을 챙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이 과거 대형원전 시공을 통해 준수한 이익을 거둔 만큼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면 더 나은 수익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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