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컬리 몸값 1조론 성에 안 차, 김슬아 상장 재도전 전략과 타이밍은?
등록 : 2024-07-30 09:36:31재생시간 : 8:23조회수 : 6,467서지영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컬리는 올해 1분기에 창사 9년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2015년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뒤 줄곧 ‘숙제’로 지적받아 왔던 것을 드디어 달성한 것이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과연 컬리가 IPO(기업공개)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쏠려있다. 그리고 그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은 바로 김슬아 컬리 대표다.
김슬아 대표는 32살에 마켓컬리를 창업, 스타트업 성공신화를 써온 주인공이다. 업계 최초로 새벽배송 시대를 열었을만큼 추진력과 실행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에 대표실이 따로 없을 정도로 격의없는 소통을 즐기지만 일에 있어서는 집요할만큼의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김슬아 대표는 이커머스 1호 상장 기업을 목표로 지난해 IPO 문을 두드렸지만 글로벌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성공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컬리가 물류투자 등을 통해 몸집을 키우려면 IPO를 통한 자금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과연 김슬아 대표는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IPO라는 숙원사업을 다시 완주해낼 수 있을까? 쿠팡의 뒤를 이어 유통업계 거인을 꿈꾸는 컬리와 김슬아 대표의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
<저작권자 © 채널Who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