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중형선박 수주 점유율 늘리는 김형관, 고가 선박 인도로 올해 실적 청신호 재생시간 : 1:35  |  조회수 :  |  김원유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중형선박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미포는 과거 저가에 수주한 선박의 건조를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고가 수주 선박을 인도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HD현대미포의 국내 중형선박 수주 점유율은 86.1%로 증가했으며, 연간 수주 실적도 전년 대비 68.3% 늘었다. 

김형관 사장은 HD현대삼호 대표이사를 거쳐 2022년 11월 HD현대미포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2025년 회사의 예상 영업이익은 27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휘종 기자ⓒ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