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중기중앙회장 박성택, 국회 돌며 최저임금 차등적용 요청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8-14 16:2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기중앙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43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성택</a>, 국회 돌며 최저임금 차등적용 요청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정치권을 만나 최저임금제도를 개선하고 영세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만났다.

박 회장은 홍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규제 개혁 5법 통과와 최저임금의 업종·연령·규모별 차등적용 등을 요청했다.

또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적용기간을 3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고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자영업자 지원방안도 건의했다.

홍 원내대표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항상 유념하고 있다”며 “상가 임대차보호법 등 민생경제 입법을 8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김병준 위원장을 만나서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발의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잘 챙겨 달라고 부탁했다.

박 회장은 “정통 보수이면서 따뜻한 보수, 따뜻한 시장을 추구하는 한국당이 돼 달라”며 “여야 민생경제특위에서 합의한 민생경제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의 문제를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뭔가 열심히 찾아 볼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회장은 김관영 원내대표에게 “바른미래당은 가장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정당”이라며 “여야의 중심축을 이뤄 이견이 있는 법안을 잘 조절해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중소기업이 살맛나는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