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놓고 국제인증 받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8-12 17:4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을 놓고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구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네트워크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플랫폼을 놓고 통신사 최초로 OVP(OPNFV Verified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놓고 국제인증 받아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OVP 인증을 받은 가상화 플랫폼이 적용된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오픈 플랫폼 인증 프로그램(OVP)은 가상화 통합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그룹인 OPNFV(Open platform for NFV)에서 정의한 기능과 검증의 업계 기준치를 제공하며 장애 발생 시 서비스 무중단, 자동 복구, 신속한 신규 서비스 제공 등 215개 항목의 기준을 통과한 가상화 플랫폼에 OPNFV가 발급한다. 

지금까지 오픈 플랫폼 인증 프로그램(OVP) 도입은 해외 장비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LG유플러스가 통신 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오픈 플랫폼 인증 프로그램(OVP)을 도입하는 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서비스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LG유플러스는 2019년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5G에서 구축하는 모든 가상화 플랫폼에서도 오픈 플랫폼 인증 프로그램(OVP)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5G가 본격화되면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다"며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네트워크 최적화와 인프라 확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