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비덴트 옴니텔 주가 급락, 비트코인 규제에 식어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2-11 15:4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 테마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크게 떨어졌다.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규제를 논의한다는 방침에 영향을 받았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비덴트 옴니텔 주가 급락, 비트코인 규제에 식어
▲ 11일 국내 증시에서 가상화폐 테마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크게 떨어졌다. 사진은 서울의 한 가상화폐 거래소의 모습. <뉴시스>

11일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29.85%(715원) 급락한 1680원에 장을 마쳤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모바일광고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업인데 모회사인 옐로모바일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가상화폐 테마주로 불리면서 5~8일 나흘 만에 주가가 74%가량 급등했다.

비덴트 주가도 16.49%(2400원) 떨어진 1만2150원, 옴니텔 주가는 16.20%(990원) 하락한 512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비덴트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을 11%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옴니텔은 8.89%를 쥐고 있다.

이 밖에 가상화폐 테마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들의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한일진공(-24.93%), SCI평가정보(-15.15%), 포스링크(-6.55%) 등이다.

반면 팍스넷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1.54%(900원) 오른 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팍스넷은 국내 최대 주식정보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가상화폐 거래소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법무부가 중심이 된 ‘가상화폐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는 이번주 회의를 열고 가상화폐 거래의 구체적 규제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