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5천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현대건설은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5천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 현대건설은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5천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인 조건으로 발행된다.
만기는 5년이며 전환가액은 기준주가보다 15% 할증해 정해진다.
현대건설은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환사채 발행은 원전과 신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사업 기회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여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대건설은 최근 원전과 차세대 원전,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확대에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5월 미국 뉴욕에서 테라파워, HD현대중공업과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차세대 원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월에는 탑솔라그룹과 2028년 말까지 태양광 발전사업 전력공급 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기로 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