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NHN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 호조로 올해도 실적 늘 듯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2-15 19:3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엔터테인먼트가 게임사업 호조로 올해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웹보드게임의 안정적 매출과 지적재산권(IP)기반 모바일게임 신작을 통해 성장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N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 호조로 올해도 실적 늘 듯  
▲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340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3.3%가 늘어난 것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에 네이버웹툰과 협업해 선보이는 ‘툰팝’과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등 모바일게임 10여 개를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총싸움게임(FPS) ‘크리티컬 옵스’도 내놓는다.

김 연구원은 “경쟁심화로 흥행을 예단할 수 없지만 출시가 예정된 모바일게임들이 유명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이라 실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분석했다.

페이코사업 분사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4월1일 페이코사업본부와 빅데이터기반 광고사업 부문을 ‘NHN페이코’로 분리한다. 초대대표는 정연훈 페이코사업본부장이 맡는다.

김 연구원은 “페이코와 관련해 효율적 비용집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전략 방향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