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주경투시도. <대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평택에 푸르지오 850여 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23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을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 199세대 △84㎡ 644세대 △122㎡A 8세대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1300만 원대 분양가격에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융자 제공 등 계약조건으로 공급이 진행된다.
1차 계약금 500만 원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전매도 제한 없이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평택화양지구는 11월 초 서해선과 평택선의 환승역인 안중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12월에는 서부내륙고속도로까지 개통이 예정돼 있다.
서해선은 화성 송산에서 홍성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향후 신안산선 및 원시-소사-대곡 노선과 경의선까지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장항선과도 연결된다. 평택선은 평택역과 포승을 이어주는 노선으로 평택의 동서 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포승, 안중을 경유해 충남 부여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서해안 고속도로의 만성적 정체를 해소해 서울-경기서부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 내부는 복도 팬트리 및 알파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일부 세대는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주차장은 주차유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한 단지 외곽의 산책로를 비롯해 테마 놀이터, 독서실, 스터디룸, 피트니스 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도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화양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단지로 개통을 앞둔 안중역 호재까지 겹치면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포승국가산업단지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한 데다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합리적 분양가에 화양지구의 미래가치 그리고 풍부한 금융 혜택까지 더해 평택은 물론 수도권 및 지방 등 전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651-109번지(홈플러스 평택안중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