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동양생명, 보험사기 대응을 위한 '보험금 리스크 탐지 시스템' 고도화 완료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0-07 11:3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이 보험사기 사전 대응을 목표로 리스크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동양생명은 자동심사율 확대 및 보험사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보험금 리스크 탐지 시스템 ‘CRDS’ 고도화 구축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동양생명, 보험사기 대응을 위한 '보험금 리스크 탐지 시스템' 고도화 완료
▲ 동양생명이 2023년 말부터 추진한 보험금 리스크 탐지 시스템 고도화 구축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최근 늘어나는 보험금 청구와 지능적·조직적 보험사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2023년 말부터 CRDS 고도화 작업을 추진했다.

동양생명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현해 별도 심사절차가 필요 없는 자동심사 대상을 넓혔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의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한 자동심사비율은 기존 20% 초반에서 45%까지 확대됐다. 또 전체 보험금 청구 건의 99%는 접수에서 심사를 거쳐 지급까지 1일 안에 이뤄질 수 있게 된다.

동양생명은 다양한 관점에서 보험사기 이상 징후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해 보험사기 조기탐지 및 상시관리가 가능해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늘어나는 사고 보험금 청구와 조직적·지능적 보험사기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험금 리스크 탐지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했다”며 “이번 시스템 고도화로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