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적극 육성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6-11-01 13:3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적극 육성  
▲ LG전자가 10월31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SDET 2기 인증식’을 열었다.

LG전자가 스마트폰과 TV 등 전자제품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LG전자는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10월31일 민경오 CTO 소프트웨어센터장 부사장, 최윤자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2기 인증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SDET는 소프트웨어테스트 개발공학자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초기단계부터 테스트를 진행하고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다.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시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이너 쪽에 가까운 업무도 맡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예비심사를 통해 선발한 연구원들 가운데 내부교육 및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쳐 실무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놓고 다시 평가해 선정됐다.

이들은 각 사업본부와 연구소 등에서 프로그램 코드 리뷰와 테스트케이스 선정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이전부터 2010년 소프트웨어 설계전문가, 2012년 코딩전문가 인증제도를 실시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과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민경오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육성은 고도화되고 있는 전자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기존의 소프트웨어 설계전문가, 코딩 전문가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보수 지지층도 같은 마음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확정,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