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하나증권 "누리호 3차 발사일 곧 확정, 우주항공 관련주 주목"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4-11 09:0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우주항공 관련 종목을 살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11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3차 발사일을 확정한다”며 오늘의 테마체크 항목으로 ‘우주항공’을 꼽았다. 
 
하나증권 "누리호 3차 발사일 곧 확정, 우주항공 관련주 주목"
▲ 지난해 6월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는 모습. <연한뉴스>

우주항공 관련주로는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인텔리안테크, 쎄트렉아이, AP위성, 퍼스텍, 비츠로테크 등을 제시했다.
 
유동적이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일이 이날 확정된다. 우주항공업계에서는 이르면 한 달 뒤 3차 발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3차 발사는 1, 2차 발사와 달리 실제 위성이 실린다는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1, 2차 발사 때에는 인공위성 모사체(더미)와 성능검증 위성이 실렸다.

민간 우주탐사 기업인 스페이스X가 이르면 17일 처음으로 지구 궤도 시험 비행을 진행한다는 점도 우주항공 관련 종목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하나증권은 봤다. 

하나증권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기술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술 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