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의 지분 14.8% 취득일을 앞당겼다.
하이브는 공시를 통해
이수만 창업자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352만3420주 취득을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대주주에 올랐다.
▲ 하이브가 이수만 창업자의 지분 14.8% 지분취득을 완료하며 SM엔터테인먼트 대주주에 올랐다. |
기존 취득예정일은 3월6일이다. 당시 하이브는 “취득예정일자는 당사자간 협의 및 거래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이 창업자의 나머지 지분과 일반주주들의 지분 25%에 대해서도 매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날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이수만 창업자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의 첫 번째 심리가 열린다.
법원의 인용 또는 기각 결정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