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하이브 이수만 주식 14.8% 전격 매입, SM엔터테인먼트 1대주주로 등극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2-10 08:4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

하이브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가 보유한 지분 352만3420주를 주당 12만 원에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4228억1040만 원이다.
 
하이브 이수만 주식 14.8% 전격 매입, SM엔터테인먼트 1대주주로 등극
▲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14.8%를 매입하며 1대주주에 올라섰다.

이로써 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4.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이사회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카카오에 9.05%를 매각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하이브가 단숨에 이를 앞지를 것이다.

하이브는 소액주주의 지분도 이수만 창업자 지분 매입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공개매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이브는 계열사로부터 3200억 원의 단기차입 절차를 완료했다.

하이브는 K팝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임민규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