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기간 화물기 개조 항공기 모두 여객기로 복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1-16 09:1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2년여 동안 화물기로 활용했던 항공기를 모두 여객기로 바꿨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코로나19 기간 화물기로 개조했던 항공기 7대를 모두 여객기로 되돌렸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기간 화물기 개조 항공기 모두 여객기로 복원
▲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개조 화물기를 여객기로 복원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최근 국제선 수요 회복세에 따라 화물기로 개조했던 A350과 A330 등 항공기 7대를 모두 여객기로 복구해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남은 개조 화물기인 A330 항공기에 이코노미 좌석 260석을 장착해 여객기로 원상 복원하는 개조 작업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줄어든 여객 수요,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월 A35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편당 23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한 화물기로 바꾸는 등 모두 7대의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7만 톤의 화물을 수송해 추가 매출 3700억 원을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복원한 여객기를 동남아시아나 일본 노선 등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