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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전병욱 DL 대표이사 겸 DL에너지 대표이사

꼼꼼하고 치밀해, 기업전략과 인수합병(M&A)에 능해 [2022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1-0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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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전병욱 DL 대표이사 겸 DL에너지 대표이사
▲ 전병욱 DL 대표이사 겸 DL에너지 대표이사.

전병욱은 DL그룹의 지주사인 DL의 대표이사다. 자회사 DL에너지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DL그룹의 새 성장동력을 찾고 계열사의 전략을 재정비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LG그룹 출신들이 주력사업을 모두 맡고 있어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그룹을 이끌고 있다.

1964년 2월22일 인천에서 태어났다.

인천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LG유플러스에서 구조조정본부 차장, 전략개발팀 부장, 최고전략책임자을 지냈다

2021년 DL 경영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김 뒤 2022년 DL 대표이사와 DL에너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꼼꼼하고 치밀한 전략가형 경영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DL에너지 친환경 발전사업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전병욱은 DL 대표이사와 동시에 DL에너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DL에너지의 친환경 발전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고삐를 죄고 있다.

DL에너지는 2022년 6월30일 미국 나일즈 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 발전소는 1085MW(메가와트)급 복합화력 발전소다. DL에너지는 이 발전소의 지분 30%를 확보했다.

DL에너지는 2022년 3월 인수한 1055MW 규모의 미국 펜실베니아 페어뷰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를 포함해 미국에서 2개의 가스복합 화력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미국 시장 외에 호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요르단, 칠레 등 해외 여러 나라의 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DL에너지가 확보한 6.9GW(기가와트) 발전용량 가운데 77%인 5.3GW가 해외 발전용량이다.
[Who Is ?] 전병욱 DL 대표이사 겸 DL에너지 대표이사
▲ DL 실적.
△지주사 DL 호실적
전병욱이 이끄는 DL이 신규 계열사 편입 효과로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DL은 2022년 들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매출 1조4898억 원, 영업이익 1696억 원을 거뒀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127% 급증했다.

2022년 3월 인수한 크레이튼의 연결기업 편입 효과가 나타났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크레이튼은 미국과 유럽 스타이렌블록코폴리머(SBC)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케미칼 기업이기도 하다.

DL 자회사 DL케미칼과 미국 크레이튼(Kraton)은 합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2022년 3월15일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DL케미칼은 2021년 9월28일 크레이튼 지분 100%를 16억 달러(1조88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크레이튼은 3분기에 영업이익 742억 원을 거뒀다. 2021년 7월 인수한 카리플렉스도 코로나 이후 수술 증가에 따라 의료용 제품 수요가 늘어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173억 원에 이르렀다.

DL에너지의 영업이익도 미국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 실적의 본격적 반영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 증가한 378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순손실 368억 원을 봤다.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여천NCC 및 폴리미래의 범용석유화학 제품 시황이 악화해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승그린파워 매각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금액 마련
DL에너지는 2022년 10월 LX인터내셔널에 포승그린파워 매각하는 절차를 마쳤다. 이 거래는 DL에너지가 개발 이후 투자금 회수까지 마친 첫 번째 프로젝트다.

DL에너지는 앞서 2022년 4월 포승그린파워를 950억 원에 처분한다고 공시를 통해 알렸고, 2022년 10월 LX인터내셔널에 포승그린파워 지분 63.34%를 950억 원에 넘겼다.

DL에너지는 매각대금을 활용해 발전사업 디벨로퍼로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포승그린파워는 DL에너지가 2015년 경기 평택시 포승산업단지에 설립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다. 2018년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DL에너지 전체 매출의 약 40%가량을 차지한다.

△국내 수소연료전지 사업 박차
DL에너지는 2022년 5월 전남 여수 수소연료 발전소 건설을 위해 미래에셋증권 등과 500억 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DL에너지가 2019년부터 단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고 2021년 3월 이를 전담할 에코원에너지를 설립했다. 2023년 9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사업비 1천억 원을 들여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지어진다. 발전용량은 18.5MW 규모로 연 5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DL케미칼의 자회사 여천NCC가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배관을 통해 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 공급한다.

DL에너지는 이를 통해 바이오매스, 풍력, 태양광에 이어 수소까지 아우르는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포천파워 리파이낸싱과 신용등급 상향
전병욱은 포천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자회사 포천파워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자금재구조화(리파이낸싱)를 완료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22년 6월 DL에너지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상향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주력 자회사인 포천파워의 양호한 신용도, 투자대상 사업의 양호한 영업실적과 투자수익 확대 전망, 우수한 단기유동성 대응 능력 등을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근거로 들었다.

포천파워는 2022년 1분기에 PF 차입금에 대한 자금재조달을 완료하면서 선순위 차입금에 대한 금리가 낮아져 금융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포천파워는 2021년 6월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올랐다. 석탄발전 감축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가동률 상승의 영향에 더해 탄소배출권 판매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높아져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DL에너지는 2022년 9월 DL의 포천파워 지분 6.67%를 추가로 매입해 지분율을 40%로 높였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지주사는 자회사 외에는 계열회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다. 이에 DL이 보유한 포천파워 지분은 DL에너지로 넘어갔다.

△DL 대표이사 및 DL에너지 대표이사로 선임
전병욱은 2020년 LG유플러스를 그만둔 뒤 2021년 11월 DL에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2022년 2월 DL 대표이사와 DL에너지 대표이사를 맡았다.

DL그룹의 핵심사업인 건설(DL이앤씨), 화학(DL케미칼), 발전(DL에너지)의 경영을 LG그룹 출신이 모두 담당하고 있다. 전병욱은 지주사 대표이사로서 이들과 긴밀히 협력해 그룹 전체 전략을 총괄하고 앞으로 인수합병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DL의 실적에서 석유화학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2021년 DL 부문별 순이익 기여도는 석유화학 76%, DL이앤씨 20%, 기타 4% 수준이다.

김종현 DL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1년 10월 말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5개월 만에 DL그룹의 석유화학사업을 이끌게 되어 전병욱이 지원사격할 것으로 보인다.

전병욱은 DL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발전사업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CJ헬로비전(현 LG헬로비전) 인수 참여
전병욱은 LG유플러스에서 CJ헬로비전 인수 작업에 관여했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3월 CJ헬로비전 지분 50%+1주를 8천억 원을 들여 인수했다. 가입자당 38만 원 수준으로 2016년 SK텔레콤에서 제시한 가입자당 45만 원 수준과 비교해 낮은 가격에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 1위 사업자로 당시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CJ헬로비전을 인수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인수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존 유료방송 가입자 364만 명에 더해 CJ헬로비전이 보유한 가입자 416만 명을 합쳐 78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을 24%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2020년 말 LG유플러스는 유선방송 업황 악화로 인해 CJ헬로비전과 관련해 1642억 원을 손상처리해야 했다. 손상처리란 기업이 보유한 유무형 자산의 미래가치가 장부가격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이를 회계에 미리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LG유플러스 5G 스마트폰 보급과 서비스 진출에 앞장
LG유플러스는 2018년 5G 스마트폰 보급을 준비했다. 당시 전병욱이 5G 전략담당 조직을 맡아 이를 추진했다.

전병욱은 중국에서 2018년 6월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에서 글로벌 이통사 및 제조사 관계자들을 만나 5G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9년 10월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함께 커루이원 중국 차이나텔레콤 대표와 만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5G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LG유플러스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구축해 성장동력 찾아
전병욱은 LG유플러스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어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다

LG유플러스는 2012년 10월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와 함께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모바일 후불 하이패스 카드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칩에 후불 하이패스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카드로 본인의 차량뿐 아니라 렌터카, 업무차량 등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에서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2012년 10월에는 현대모비스와 스마트카 관련 서비스 U+LTE 스마트카를 선보였다. 이는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기능을 무선으로 전송해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의 인터넷, 게임, 음악, 사진, 동영상,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교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파악해 안전운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해 6월에는 엠게임과 프린세스메이커 소셜 게임을 출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어 한 달 뒤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클라우드 게임 개발자 지원 업무 제휴 협약을 맺으며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 정성을 쏟았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전병욱 DL 대표이사 겸 DL에너지 대표이사
▲ 전병욱 DL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배원복 대림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2번째) 등과 함께 2022년 8월31일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병욱은 DL그룹의 지주사 대표이사로서 계열사의 전략을 재정비하고 새 성장동력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DL그룹은 건설사업(DL이앤씨), 화학사업(DL케미칼), 발전사업(DL에너지) 등 3가지 주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DL이앤씨는 DL의 관계기업이어서 DL이앤씨의 실적이 DL의 지분법 투자손익에 반영된다. DL케미칼과 DL에너지는 종속회사여서 DL의 연결 재무제표에 실적이 반영된다.

DL그룹은 DL케미칼의 석유화학 사업에서 과감한 인수합병 전략을 펼치고 있다.

DL의 자회사 DL케미칼과 미국 크레이튼(Kraton)은 합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2022년 3월15일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DL케미칼은 2021년 9월28일 크레이튼 지분 100%를 16억 달러(1조88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6개월여 만에 거래를 끝낸 셈이다.

크레이튼은 미국과 유럽 스타이렌블록코폴리머(SBC)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케미칼 기업이기도 하다.

또한 DL은 친환경 발전사업을 하는 DL에너지의 적극적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민자발전 분야에서 대규모 발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외 민자발전 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전병욱은 크레이튼 인수에 이어 추가로 새 성장동력을 찾고 인수합병 및 기업전략 전문가로서 그룹의 핵심사업을 이끌어야 한다.

LG그룹 출신들이 DL그룹의 핵심사업을 모두 맡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과제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LG전자 출신 마창민 대표이사가 맡고 있고, DL케미칼은 LG에너지솔루션 출신 김종현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DL은 전병욱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혁신과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주도한 전략 전문가”라며 "계열사의 성장전략 지원과 조율, 그룹 가치 제고를 위한 신성장 전략 설계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 평가
[Who Is ?] 전병욱 DL 대표이사 겸 DL에너지 대표이사
▲ 2013년 2월26일 전병욱 LG유플러스 전무(왼쪽)가 염홍철 대전시장과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병욱은 치밀한 전략가이자 인수합병(M&A)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럭키(현 LG생활건강)에 입사했다가 LG그룹 회장실로 옮겨 그룹 계열사 전략 프로젝트 컨설팅을 맡았다.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에서 일할 때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게임사와 공기업, 금융사를 가리지 않고 외부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2002년 38세의 젊은 나이에 상무로 승진했다.

2019년 LG유플러스의 CJ헬로비전(현 LG헬로비전) 인수합병에 관여했다.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 1위 사업자로 당시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CJ헬로비전을 반드시 인수해야 했다.

LG유플러스에서 애사심이 깊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1분기 기준으로 LG유플러스 주식 2만2650주를 보유해 최주식 부사장(3558주), 최택진 부사장(3만40주)에 이어 회사 주식을 3번째로 많이 보유한 임원이었다.

'질문이 답이다(Question is Answer)'라는 말을 좋아한다.

사건사고
△CJ헬로비전(현 LG헬로비전) 가치 하락
LG유플러스는 2020년 3월 CJ헬로비전 지분 50%+1주를 8천억 원에 인수했다. 가입자당 38만 원 수준으로 2016년 SK텔레콤에서 제시한 가입자당 45만 원 수준과 비교해 낮은 가격에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 인수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존 유료방송 가입자 364만 명에 CJ헬로비전이 보유한 가입자 416만 명을 합쳐 78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다만 비싸게 샀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LG유플러스는 인수대금 8천억 원 가운데 5313억 원을 영업권으로 처리했다.

영업권은 인수합병 거래에서 피인수 기업이 보유한 초과이익 창출력의 가치를 회계상으로 표현한 것이다. 기업 인수 대가가 피인수 기업의 순자산가치보다 클 때 발생한다.

다시 말하면 장부가치보다 5300억 원 비싸게 인수했다는 뜻이다.

유료방송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시장점유율 제고 효과를 기대했지만 유료방송 가입자가 IPTV로 대거 이탈하며 유료방송 시장 환경이 악화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2020년 말 1642억 원을 손상처리해야 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전병욱 DL 대표이사 겸 DL에너지 대표이사
▲ 2019년 10월18일 전병욱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 전무(왼쪽 첫 번째)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 두 번째), 커루이원 차이나텔레콤 동사장(왼쪽 세 번째)와 함께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988년 LG생활건강 마케팅부 대리로 일하기 시작했다.

1994년 LG그룹 회장실 경영혁신추진본부 차장을 맡았다.

2000년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 Corporate 팀장을 지냈다.

2001년 LG텔레콤 기업감사(Corporate Audit) 업무를 했다.

2002년 LG텔레콤 전략개발실장 겸 Corporate Audit 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2004년 LG텔레콤 전략개발실장을 맡았다.

2006년 LG텔레콤 법인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8년 LG텔레콤 강남사업부장을 맡았다.

2010년 LG유플러스 CV추진실장을 거쳤다.

2011년 LG유플러스 유통전략실장을 맡았다.

2012년 LG유플러스 SC본부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전무로 승진했다.

2013년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실(CCO)을 맡았다.

2017년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됐다.

2021년 DL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2022년 DL 대표이사와 DL에너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1982년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1988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LG유플러스에서 2020년 물러나면서 보수로 18억82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2억2천만 원, 상여 2억600만 원, 기타근로소득 100만 원, 퇴직소득 14억5300만 원이다.

어록
[Who Is ?] 전병욱 DL 대표이사 겸 DL에너지 대표이사
▲ 2012년 7월10일 전병욱 LG유플러스 전무(왼쪽 2번째)가 이대호 에듀박스 대표이사(왼쪽), 최재호 YBM시사 대표(오른쪽 2번째), 전부권 SDA교육 대표이사(오른쪽)와 스마트러닝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일즈 발전소는 국내 민간 발전사업자로는 최초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직접 사업에 참여해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L에너지는 앞으로도 미국 민자 발전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추가 사업을 발굴해 글로벌 에너지 디벨로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 (2022/06/30, DL에너지가 미국 나일즈 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하면서)

“이번 여수 수소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국내에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 (2022/05/23, DL에너지가 여수 수소연료 발전소 건설에 5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히며)

“DL에너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민자발전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미국 민자 발전시장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이 기대되는 좋은 자산을 선별하여 투자를 이어가겠다.” (2022/03/15, DL에너지가 미국 폐어뷰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지분 인수를 완료한 뒤)

“차이나텔레콤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포함한 5G(5세대) 이동통신 콘텐츠 사업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5G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2019/10/18, LG유플러스가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5세대 이동통신 콘첸츠와 솔루션 제공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스미싱 피해를 줄이고 고객의 요금결제 과정을 간략히 하기 위해 모바일 고객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향후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을 지속 추가하겠다.” (2013/06/19, 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2.0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뒤)

“U+LTE 스마트카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능을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최첨단 서비스다.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가정용 IPTV, 스마트 단말 기기 사이 연결 등의 확장 기능을 제공하겠다.” (2012/10/11, LG유플러스에서 국내 최초 스마트카 서비스를 선보이며)

“LG유플러스는 LTE 전국망은 물론 광랜 기반의 초고속인터넷, 와이파이 등 유무선 올-IP망과 데이터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이고 고품질인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다.” (2012/07/18,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게임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한 뒤)

“게이머들의 수요를 분석하고 원하는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이 보다 쉬운 게이머 사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SNG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겠다.” (2012/06/28, LG유플러스가 엠게임과 프린세스메이커 소셜 공동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금번 공동사업을 통해 콘텐츠 산업 발전은 물론 대-중소기업 사이 역량 강화 및 신뢰 구축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모델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2012/06/28, LG유플러스가 경기콘텐츠진흥원, KT와 콘텐츠 제작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센터는) 단순히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과의 상호교감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채널로서 진화해 나갈 것이다.” (2010/10/24,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센터 월 이용고객이 100만 명을 넘었을 때)

“스팸문자로 인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더욱 교묘해지는 스팸 유형에 대해서도 완벽한 차단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 (2010/01/28,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에서 지능형 스팸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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