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알앤써치] 윤석열 지지율 35.5%로 소폭 상승, 60대 이상·PK지역 결집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11-02 08:5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5.5%, 부정평가는 61.5%로 집계됐다.
 
[알앤써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5.5%로 소폭 상승, 60대 이상·PK지역 결집
▲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5,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6.0%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26일 발표)조사보다 1.3%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2.5%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48.8%로 부정평가(46.9%)와 오차범위 안이었다.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9.5%포인트 오른 46.4%로 부정평가(51.1%)와 오차범위 안으로 차이를 줄였다. 그 밖의 지역 부정평가는 전남·전북·광주(81.2%), 경기·인천(65.1%), 서울(64.4%), 강원·제주(62.3%), 대전·세종·충청(55.8%)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을 뺀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세 이상의 긍정평가는 51.9%로 지난주보다 7.8%포인트 높아져 부정평가(44.5%)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다른 연령층의 부정평가는 40대(74.6%), 20대(71.2%), 30대(65.2%), 50대(63.9%)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8.1%, 더불어민주당이 38.9%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은 0.8%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4%포인트 낮아진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9%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2.6%, ‘지지정당 없음’은 17.6%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임의전화걸기(RDD)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