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덕수 "문재인정부 태양광사업 수사 의뢰", 국민의힘 진상규명특위 출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9-19 20:0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덕수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 태양광사업과 관련한 불법행위 의혹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사안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겠다”며 “조사대상 기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정부 태양광사업 수사 의뢰", 국민의힘 진상규명특위 출범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대정부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신재생에너지사업이 너무 급속히 추진되면서 방대한 땅을 점거한다든지 나무를 벤다든지 하는 부작용들이 분명히 있었다”고 덧붙였다.

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은 13일 전력산업기반기금 12조 원 가운데 2조1천억 원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위법·부당 사례 2267건(2616억 원 규모)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태양광비리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성중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겼다. 특위는 이날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윤석열 대통령도 15일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에 쓰여야 할 국민 혈세가 이권 카르텔 비리에 사용됐다는 게 개탄스럽다”며 태양광사업 불법행위 의혹에 대한 사법적 해결을 시사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