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솔루션, 농협중앙회와 재생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기술개발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2-07-05 15:1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솔루션, 농협중앙회와 재생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기술개발
▲ 이재식 농협부회장(왼쪽)과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5일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이 농협중앙회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한화솔루션은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착공식에서 농협중앙회와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전력을 자체 생산한 태양광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면서 탄소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첫 스마트 농업모델은 양평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10월 말에 완공된다. 

또 스마트팜 비닐온실 위쪽에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한다. 한화큐셀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모듈은 일반모듈의 절반 크기로 제작돼 온실 햇빛확보를 방해하지 않고 낙수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농가수익모델 발굴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개척 및 확대지원 △저탄소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에 나선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저탄소, 디지털농업 기술의 농업현장 접목은 우리 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앞으로 우리 농업 현장에도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저탄소 농업기술이 많이 보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큐셀의 태양광 기술이 국내의 농업기술 혁신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농업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돼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망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