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모듈사업부문은 전장 카메라 공급을 확대해 2022년 매출이 올해보다 18.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센서사업부문은 3분기부터 웨어러블기기용 심박센서를 일체형으로 공급하며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센서사업부문 매출은 2021년 1756억 원에서 2022년 1964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파트론은 신사업부문인 전장과 5G중계기사업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웨어러블 제조사개발생산사업도 2022년부터 매출이 발생해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카메라모듈과 센서 등 스마트폰부품사업이 회복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들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전망을 상향한다"고 말했다.
파트론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3140억 원, 영업이익 710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69.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