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 및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 카카오톡 챗봇은 공모주 청약, 주식거래, 입출금 등 주요 업무와 관련한 궁금증을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상담서비스다.
카카오톡을 통해 질문글을 올리면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뿐만 아니라 추가 정보를 키워드 형태로 제시해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메뉴를 안내하고 바로 연결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친숙한 사용자경험 및 환경(UX·UI)을 적용했다.
자연어 처리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고 텍스트 외에도 이미지나 링크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한국투자증권 챗봇'을 검색한 뒤 채널추가를 누르면 이용이 가능하다.
신봉관 한국투자증권 DT본부장은 "차세대 상담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챗봇서비스 채널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