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상담회도 열린다.
현대해상은 하반기 4급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 개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현대해상은 하반기 4급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 개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해상> |
이번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는 대면 채용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회에서는 채용담당자들이 직접 알려 주는 현대해상 채용 정보와 합격 노하우를 비롯해 직원들의 생생한 직무 이야기 및 회사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진한승 현대해상 인사파트장은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 상담회가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구직자들과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대해상과 함께 성장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2020년 신입사원 채용에 인공지능(AI) 면접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올해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단독 채용상담회를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
하반기 4급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13일부터 27일까지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 △보험계리·통계 △자산운용 △디지털·IT △점포영업관리 △자동차손해사정 6개 분야다.
서류전형, 1차면접(AI역량검사), 최종면접을 거친 합격자들은 2022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