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해외언론 "삼성전기, 베트남 경연성회로기판공장 매각 8월 본격화"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7-05 16:1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가 베트남 경연성회로기판(RFPCB) 생산공장의 매각에 나선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젠케이(GenK) 등 베트남 현지매체들은 5일 “삼성전기가 8월부터 베트남 경연성회로기판공장의 매각을 본격화한다”며 “제품 생산은 11월까지만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삼성전기, 베트남 경연성회로기판공장 매각 8월 본격화"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경연성회로기판은 단단한(Rigid) 기판과 유연한(Flexible)기판이 하나로 결합된 회로기판(PCB)이다. 디스플레이모듈이나 카메라모듈, 스마트폰 등에 쓰인다.

삼성전기는 2014년부터 베트남 북부 타이응웬성 옌빈산업단지에서 경연성회로기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삼성전기 경연성회로기판의 주요 고객사다.

삼성전기는 경연성회로기판사업을 비주력사업으로 보고 매각이나 정리 등을 통해 사업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후 삼성전기 기판사업부는 반도체패키지기판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베트남 경연성회로기판공장 매각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