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를 면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알파'를 통해 가입하는 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25일부터 전액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알파'를 통해 가입하는 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25일부터 전액 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신한알파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인형퇴직연금에 가입(운용 및 자산관리 계약을 모두 체결)하는 고객은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모두 면제받는다.
신규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의 모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도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모바일채널을 통해 가입하더라도 지점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자산관리 및 상품운용과 관련한 전문적 상담 및 자금 컨설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6월30일까지 신한금융투자 및 다른 증권사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신한금융투자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로 이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사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인 'IRP로 이사하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전금액별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신한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진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실질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 노후준비를 돕고자 개인형퇴직연금 수수료 전액 면제를 실시한다"며 "다양한 실적배당 상품도 함께 제공해 고객들의 개인형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