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3-18 11:40:32
확대축소
공유하기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모든 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두나무는 회사와 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 모두와 결실을 나누기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 두나무는 회사와 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 모두와 결실을 나누기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두나무는 2월 주주총회에서 임직원 186명에게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두나무는 두나무가 디지털자산과 증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진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장기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2012년 설립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와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를 비롯해 증권플러스와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두나무의 서비스가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 선두에 오른 것은 모든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