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핀테크 신생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사무공간과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한다.
DGB금융은 핀테크기업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참여기업을 새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 DGB금융 '피움랩' 참여기업 모집 안내. |
피움랩은 DGB금융이 신생기업을 선발해 사무공간과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DGB금융 계열사와 협업을 추진하며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하는 육성프로그램이다.
DGB금융은 2월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심층 심사 과정을 거쳐 3월부터 약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피움랩을 통해 DGB금융과 협업한 신생기업 11곳은 벤처캐피털기업에서 투자를 유지하거나 DGB금융과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냈다.
DGB금융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와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창조적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피움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피움랩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신생기업과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