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 목표주가 높아져, "방산에 신재생과 항공우주 더해 성장성 강화"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1-15 08:0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기존 안정적 방산사업에 태양광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항공우주사업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
 
한화 목표주가 높아져, "방산에 신재생과 항공우주 더해 성장성 강화"
▲ 금춘수 한화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한화 목표주가를 3만7천 원에서 4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4일 한화 주가는 3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한화는 방산사업과 금융계열사의 주식시장 강세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상장 자회사들의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도 진행돼 성장에도 속도를 낼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화는 계열사를 통해 태양광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사업과 항공우주사업으로 발을 뻗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1조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태양광과 수소사업에 투자계획을 세웠으며 미국 수소탱크업체 시마론을 인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사업의 강화를 위해 위성시스템업체인 쎄트렉아이 지분 30% 인수를 결정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앞둔 계열사도 있다.

김 연구원은 “손자회사 한화종합화학의 기업공개 가능성은 한화의 자산가치 부각에 긍적적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한화는 2021년에 연결기준 매출 51조4644억 원, 영업이익 2조62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8.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