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대통령경호처장에 유연상, 경호처에서 28년 일해 차장에서 승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5-14 17:0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통령경호처장에 유연상 차장이 내정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장에 유 차장을 임명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15일 공식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경호처장에 유연상, 경호처에서 28년 일해 차장에서 승진
▲ 유연상 대통령경호처 차장.

유 차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공채 3기로 대통령경호처에 들어와 28년 동안 일했다.

강 대변인은 유 차장을 놓고 “문재인 정부의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내실 있게 추진해 대통령 경호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앞으로 내부조직의 혁신과 환경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경호제도 및 경호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문 대통령이 취임한 뒤 3년 동안 경호처장을 맡은 주영훈 처장이 물러나면서 이뤄졌다.

주 처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대통령경호실 가족부장을 맡았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는 노 전 대통령의 경호책임, 노 전 대통령의 서거 뒤에는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