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켐트로닉스와 세종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협력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3-26 10:2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견기업과 손잡고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5일 원격화상회의를 통해 켐트로닉스와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유특구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켐트로닉스와 세종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협력
▲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오른쪽 첫번째)와 김응수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부문장 전무(TV 속 왼쪽)가 25일 원격화상회의를 통해 열린 세종시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사업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켐트로닉스는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 셀룰러-차량간무선통신(C-V2X),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세종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를 위한 5G통신망, 다이나믹 정밀지도, 고정밀측위 솔루션 제공 등 역할을 맡고 켐트로닉스는 차량과 사물 사이 통신과 관련된 기억장치, 장비, 애플리케이션 등 기술 지원에 힘쓰게 된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개발과 검수를 최대한 빨리 마치고 4월 안으로 이와 관련된 품질 시험과 인증을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두 회사는 이르면 2020년 상반기에 세종시 주거단지에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는 “자율주행 서비스는 통신망 사업자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정보기술(IT)기업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5G통신뿐 아니라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 등 모빌리티 영역의 자원이 풍부한 LG유플러스와 켐트로닉스의 고도화 된 자율주행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수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부문장 전무는 "켐트로닉스는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세종 규제자유특구 안에서 자율주행 셔틀 실증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이런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 및 스마트시티사업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