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양평군이 2019년 12월27일 경기 양평군청에서 산·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경희사이버대학교> |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경기 양평군이 지역주민에게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희사이버대는 2019년 12월27일 경기 양평군청에서 양평군과 ‘산·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중요하게 생각해 지역사회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20~30대 젊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를 살려 양평군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실용음악과 미디어영상홍보, 문화예술경영 등 최고의 온라인교육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 군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양평군 주민들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뿐 아니라 경희사이버대학교 양평군 지역학습센터의 시설을 통해 진행할 특강, 오프라인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과 정동균 양평군 군수, 백은영 경희사이버대 글로벌·대외협력처장, 이혜린 경희사이버대 입학·학생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희사이버대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지역학습센터’를 마련해 양평군민에게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평군청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면 교육비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서울 동대문구와 경기 용인시, 인천시, 서울 성북구, 경남 창원시, 경북 문경시, 경기 여주시 등 다양한 기관과 관학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시민과 함께하는 경희 프로그램(Engagement 21)’ 등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