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10월26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현대카드> |
현대카드가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가를 초대해 공연과 강연을 개최한 문화행사 ‘다빈치모텔’에 이틀 동안 1만5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현대카드는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스페이스에서 25일과 26일 열린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다빈치모텔은 다양한 문화 장르와 형식, 인물들을 융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카드가 출범한 문화 프로젝트다.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5분만에 2천 장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고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을 위한 제휴 브랜드 체험행사 등을 포함해 이틀 동안 1만5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행사 첫날인 25일 배우 하정우씨를 포함한 8개 팀이 강연을 진행했고 가수 장범준씨 등 8개 팀이 음악공연을 열었다.
26일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과 디자이너 김훈씨, 웹툰작가 주호민씨가 강연을 열었고 이센스와 선우정아씨 등 가수가 공연을 열었다.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사용자를 위해 외부 테라스에서 밴드 ‘잔나비’와 가수 윤종신씨의 공연도 열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첫 행사임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연사와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다빈치모텔을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